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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관에 경차 10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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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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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이 21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사회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경차 100대를 전달한 뒤 함께 양 손을 흔들고 있다.

KT&G복지재단은 21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KT&G에 따르면 이 회사 복지재단은 상대적으로 도로시설이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경제적이고 기동력이 우수한 경승용차를 매년 100대씩 지원하고 있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1400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해 왔다.

올해는 지난 6월 진행된 차량 지원에 공모한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총 1029개의 사회복지기관 가운데 심사를 거쳐 우선 지원이 필요한 100개 기관이 대상이다.

KT&G복지재단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으로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시설, 저소득 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차량 지원으로 사회복지사들이 곳곳을 누비며 더 많은 온정을 베풀 수 있어 복지기관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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