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전산센터 이전 10월3~6일 금융서비스 일시중단

BNK경남은행은 전산센터 이전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 오전 3시부터 6일 오전 10시까지 금융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21일 밝혔다.

​일시 중단 기간 동안 자동화기기(CD/ATM),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며 다른 금융회사를 이용한 BNK경남은행 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 등의 금융 거래도 불가능하다.

​다만 경남BC신용카드 결제와 제휴사 CD기를 통한 현금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10월3일 오전 9시부터 5일 밤 12시까지 한시적으로 경남BC신용카드/경남BC체크카드와 현금카드를 이용한 자동화기기 현금 입·출금 거래 그리고 경남BC체크카드 결제는 가능하다.

​이밖에 고객센터를 통한 각종 사고신고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임정택 ​경남은행 IT기획부 부장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산센터를 이전하게 됐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서비스 일시 중단 기간 중 일부 업무를 제외한 대부분 금융거래가 불가하므로 중요한 자금결제와 필요한 현금인출·송금 등은 미리 준비해 불편을 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학렬 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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