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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좌절마 그레잇"···'영수증' 김생민, 20대 청년들에 격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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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생민이 "슈퍼 울트라 그레잇"을 외쳤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20대 청년대표의 영수증이 공개됐다.

29세 직장인 여성이 영수증을 보내왔고, 20세부터 알바와 학업을 병행했고 현재 월급 190만원에 저축 1,680만 원, 부모님 용돈 20만 원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비, 데이트 비용 등 고정지출 60만 원과 학자금 대출이 2,100만 원이 있는 상황이라고 공개했다.

여성은 매달 35만 원 씩 2025년에 대출을 상환하는 것과, 매달 71만 원 씩 2021년에 상환하는 것에서 고민을 했고 저금이 먼저인지 학자금 대출 상환이 먼저인지 판단해달라는 도움을 청했다. 영수증을 호가인한 김생민은 “지덕체를 겸비한 원더우먼 그레잇!”이라고 환호했다.

김생민은 20살부터 9년 간 저축을 해온 오늘의 의뢰인이 매달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것에 대해서도 “슈퍼 효도 울트라 그레잇”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퍼펙트 하모니”라며 사람이 가장 멋있을 때는 떳떳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의뢰인이 개설한 ‘희망 두배 청년 통장’(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저금액과 동일금액을 매칭해주는 제도. 기간 종료시, 본인은 학자금 완제할 예정)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김생민은 학자금 대출로 인해 빚을 안고 살아가는 청년들에 "좌절하지마 그레잇"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은 연예계의 대표 알뜰맨 김생민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과 적금으로 부를 축적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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