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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소사2' 장동민 각성→높동 완승···이천수, 반란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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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지니어스' 장동민이 드디어 각성했다. 장동민의 각성은 높동에 완승을 안겼고, 마동의 이천수는 반란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2’(연출 정종연)에서는 네 번째 챌린지 ‘흔들다리’가 펼쳐졌다.

높동의 새로운 리더는 줄리엔 강이 됐고, 마동은 반란 없이 박광재였다. 챌린지에 앞서 주민 교환의 시간이 찾아왔고, 고민 끝에 높동은 엠제이 킴을 마동으로 보냈다. 높동은 울음 바다가 됐다. 반면 마동의 분위기는 상반된 것이었다. 이천수는 기회가 왔다는 듯이 김하늘을 보내자고 주장했다. 전략을 세우기는 하지만 게임에서 패배를 거듭했고, 신체파도 아니라는 것. 하지만 김하늘과 연맹이 되어있던 박광재는 주저했다.

이에 이천수는 반란의 열쇠를 사용해 징을 울리려 했고, 이를 눈치챈 김하늘이 선수를 쳐 먼저 징을 울렸다. 하지만 이미 마동의 주민들은 이천수의 의견을 지지했고, 박광재는 하는 수 없이 김하늘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높동으로 이주한 김하늘은 파이널 라운드에 대한 힌트를 안다고 곧바로 실토했다. 하지만 엠제이 킴은 높동에 대한 의리로 힌트를 모른다고 말했다. 엠제이 킴은 인터뷰에서 하지만 경기만은 최선을 다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높동 주민이 된 김하늘을 보며 “밑천이 많이 드러났어요. 그거를 본인도 조금은 인지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판단했다. 장동민은 챌린지에 앞서 자신의 전략을 높동 주민 전체에 전수했고 연습에 매진했다. 그는 “마지막 연습에서 모두 장동민이 되었다”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분위기가 정리되고, 챌린지 ‘흔들다리’가 시작됐다. 신체와 두뇌, 팀워크의 균형을 재는 챌린지였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김하늘이 체력전에서 활약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파고는 “생존력이 강하다”라며 감탄했다. 회전 삼각형 문제에서 분할된 정삼각형의 칸에 맞는 숫자를 맞히는 게임에서는 장동민의 필승법에 의해 높동이 연이어 승리했다. 챌린지 최종 결과, 높동이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마동에서는 리더 박광재가 패배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이천수에게 징을 치라고 권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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