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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서울시, '사랑의 전기자동차'…희망나눔 기부전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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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5일 한국전력공사 마포용산지사에서 한국전력공사 지역본부와 사랑의 전기자동차 희망나눔 기부전달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전달식에는 시 희망복지지원과장, 한국전력공사 지역본부 대표, 시사회복지협의회장, 지역자활센터협회장, 용산지역자활센터장 등 임직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사회취약계층을 돌보는 지역자활센터(사회복지시설) 중 특히 사업특성상 차량 이용이 많으나 열악해 재원 등의 어려움을 겪는 시설에 전기 자동차를 제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인 친환경 에너지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산시킨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한국전력공사 지역본부로부터 전기자동차 1대(쏘올1600cc)를 기부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용산지역자활센터’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용산지역자활센터는 지원 받은 전기자동차를 활용해 회오리세차사업, 세차 네트워크 사업을 활성화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 능력 배양, 기능 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한다.

김승오 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더불어 일하는 즐거움을 나누며 자립과 자활을 실현하는 협동사회경제를 실현하는 것이 지역자활사업의 핵심 비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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