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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크리미널마인드' 납치된 세 여고생, 살기 위해 친구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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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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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여고생들이 친구를 살해했다.

13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마인드' 15회에서는 납치된 세 소녀들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

이날 범인이 자신들을 향해 "둘은 살아서 나갈 수 있고, 한명은 나갈 수 없다"라고 말하자 납치된 홍혜인은 친구 유진이와 송이를 향해 "짜증난다.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며 화를 냈다.

아픈 유진이가 점점 더 기력을 잃어가자 혜인이는 송이를 불러 "송이야 집에 가자. 선택은 이것뿐이다"라며 유진이를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 혜인이는 범인이 있는 곳을 향해 "우리 결정 했다"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창문에서는 망치 두개가 떨어졌고, 잠에서 깬 유진은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혜인이는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가 해결하겠다"라며 웃음 지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정작 밖으로 나온 이는 혜인과 송이가 아닌 유진과 송이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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