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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트럼프 11월 中 방문" 前백악관 수석전략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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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국을 방문한다고 스티븐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정권 수립의 공신이면서도 미국 정부의 대북 전략을 공개한 뒤 백악관에서 퇴출당한 배넌 전 전략가가 이날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기관 CLSA 주최 투자자포럼에서 연설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가 전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지도자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가장 존경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도 이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국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이 사안에 밝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워싱턴 = 이진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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