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송승준 10승 축하한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롯데는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송승준의 5이닝 3실점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한 타선 활약에 힘입어 7-5로 이겼다. 송승준은 이날 승리로 시즌 10번째 승리를 챙겼다. 2013년 이후 4년 만이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승준이의 10승을 축하한다. 또 어려운 상황에서 (조)정훈이가 잘 막아 줬고 (최)준석이의 홈런도 좋은 타이밍에서 나와서 좋은 결과를 냈다"며 "그동안 어려운 경기했는데 선수들이 모두 집중해서 잘해줬다. 다음주 경기에 집중 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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