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1천400명 참여…"가족체류형 관광상품"
춘천시는 지난 8일부터 서면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에서 사흘간 연 축제에 캠핑 숙박객 800여명, 방문객 600여명 등 1천4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춘천 캠핑축제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
의암호 수변 글램핑장 옆 2만7천여㎡ 터에 오토 캠핑, 카라반 캠핑, 자유 캠핑을 하는 다양한 캠핑객이 몰려 오색 캠핑촌을 연출했다.
곳곳에서 캠핑 요리대회, 사연과 함께 노래를 들려주는 '보이는 라디오', 열기구 체험 등 부대행사가 열려 캠핑객들은 가을 정취와 별밤 낭만을 만끽했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요리대회, 마술쇼, 드론, 별자리체험 , 캠핑 중고·할인장터 등이 호응을 얻었다.
춘천시는 봄철 춘천마임축제, 여름철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겨울철 춘천로맨틱축제에 가을철 캠핑축제를 더 해 사계절 축제 기반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
최승묵 춘천시 관광정책과장은 "처음으로 연 데다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가족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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