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소튼, '이적 논란' 반 다이크 실전 투입 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버질 반 다이크(26)가 올 여름 이적 시장을 달군 이적 논란을 뒤로하고 사우샘프턴의 출전 명단에 전격 복귀한다.

반 다이크는 올 여름 이적 시장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을 달군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리버풀이 그를 강력히 원하면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하지만 리버풀의 반 다이크 영입은 쉽지 않았다. 리버풀과 반 다이크 그리고 사우샘프턴 사이의 마찰이 이어졌고, 결국 이적 시장 마감까지 그의 리버풀행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반 다이크는 사우샘프턴 소속으로 계속 남게 된 것이다. 허나 이적 무산에도 이후에도 복귀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부상을 이유로 그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이제 반 다이크가 마음을 다 잡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당장의 복귀는 힘들고 실전 감각을 먼저 되찾을 전망이다.

사우샘프턴의 마우리시오 펠레그리노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반 다이크가 월요일 리저브 경기에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되찾을 것이라 밝혔다.

펠레그리노 감독은 "반 다이크는 긴 공백에서 돌아왔다"라며 "그는 월요일 리저브 경기에 나설 것이다. 우리는 그가 팀을 위해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는 이번 주 훈련을 잘 소화했다. 현재 모든 것이 정상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