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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신고리 공론화 1차 조사 마감…16일 천안서 시민참여단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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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원자력발전소의 건설 중단 여부를 결정할 시민참여단 구성이 첫 단계를 넘었다. 1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실시한 1차 설문조사를 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차 조사는 만 19세 이상 국민 중 성별·연령·지역에 따른 일정 비율로 총 9만570개의 전화번호(유·무선)를 무작위 추출해 3만9919명과 전화 통화를 실시했고, 최종적으로 2만6명이 응답했다. 이 중 시민참여단 참가 의향을 밝힌 응답자는 5981명으로 최종 응답자 중 29.8%에 달했다. 공론화위는 이들 5981명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 500명을 구성하고, 16일 천안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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