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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한남동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무슬림 외국인 노동자들이 미얀마 정부의 무슬림 로힝야족에 대한 폭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았다. 불교국가인 미얀마에서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은 끊임없는 박해를 받아왔다. 최근에는 로힝야족 반군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과 미얀마 정부군 간의 무력충돌이 일어나 대규모 난민이 발생했다./정지윤기자
<정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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