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삼성 '수납 편의' 4분할 5도어 냉장고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H9000' 전력효율도 강화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수납편의성과 전력효율성을 강화한 4분할 5도어 냉장고 'H9000'(사진)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H9000' 냉장고는 간편식.반조리 식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냉장.냉동 식품을 효과적으로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다. 특히 냉장실은 바깥쪽에 상.하로 구분된 쇼케이스, 안쪽에 인케이스 도어가 있는 구조(3도어)로 수납 편리성을 극대화 했다.

이번 신제품은 각 실의 온도.위치.구조에 따라 7가지의 존을 구성해 분리 수납할 수 있다. 냉동실은 간편 냉동식품 보관존, 장기 냉동존, 견과류존, 건어물존으로 구성됐고, 냉장실은 음료수.소스 등을 보관하는 패밀리존, 아이들이 손쉽게 간식을 꺼내 먹을 수 있는 키즈존, 채소.과일.반찬류 등을 보관하는 신선 보관존으로 세분화해 설계됐다. 동시에 'H9000'은 냉기 손실을 최소화해 높은 전력 효율성을 가진다. 이 제품은 5개 도어 중 필요한 곳만 열어도 식품을 꺼낼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양문형 냉장고 대비 냉장실은 60%, 냉동실은 57%까지 냉기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권승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