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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슈퍼맨' 서언x서준, 극과 극 성향..이휘재 "떨어져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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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쌍둥이지만 서언과 서준은 극과 극이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언과 서준은 거실에서 종이컵 탑 쌓기놀이를 했다. 서언은 차곡차곡 정석대로 쌓았고 서준은 창의력을 발휘했다.

시간이 지나고 서준은 발로 차서 탑을 무너뜨리자고 했다. 서언은 자기 것은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그럼에도 서준은 공룡을 탑 위에 올리려다가 무너뜨리고 말았다.

두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극과 극 성향을 보였던 바. 서언은 쌓기를 좋아했고 서준은 쓰러뜨리는 걸 좋아했다. 결국 이휘재는 둘이 싸우자 "따로 떨어져 살까?"라고 물었다.

쌍둥이들은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고 했다. 아빠 이휘재는 서언 서준을 몰래 분리하기로 작전을 짰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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