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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바른정당 새 지도부 구성 논의 개시…주호영 "전대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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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최고위원 간담회서 전당대회 개최시기 논의

뉴스1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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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김정률 기자 = 이혜훈 전 대표의 전격 사퇴로 대표 자리가 공석이 된 바른정당이 10일 최고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 간담회를 열고 새 지도체제와 지도부를 뽑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사의를 표명해서 당 대표가 궐위 상태인데 당헌당규에 의하면 당 대표가 궐위됐을 때 한달 이내에 전당대회를 해 새 대표를 뽑게 돼 있고 전당대회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최고위의 결정으로 날짜를 달리 정할 수 있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헌 당규에 의하면 대표 궐위시부터 원내대표, 최다득표 최고위원 순으로 대행한다고 돼 있는데 현재 당 대표권은 원내대표가 대행하는 체제로 시작됐다"며 "전당대회를 한달 이내에 할지, 아니면 정기국회 중이니 전당대회를 미룰지, 미루면 언제 할지를 최고위가 결정해야 다음 절차가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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