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가요’에서 선미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SBS '인기가요' |
가수 선미가 3년 6개월 만의 1위를 차지했던 SBS '인기가요'에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8월 22일 신곡 ‘가시나(Gashina)’를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한 선미는 ‘인기가요’에서 컴백 후 첫 1위를 기록했다.
당시 선미는 “얼떨떨하다. 팬분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엄마 아빠 나 상 받았어”라고 소감을 전했다.
흥행 돌풍을 이어온 선미는 10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선미는 “이름이 이선미라 그런지 늘 2등만 하다가 이렇게 인기가요에서 1등을 2번이나 하게 됐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
활동을 종료한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위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선미는 사진과 함께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 3주 동안 그동안 고생 많았고 행복했어요", "보고 싶을 거예요", "이제 음악방송에 언니 안 나오면 무슨 낙으로 살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선미는 이번 활동을 통해 남다른 무대 퍼포먼스와 안무로 대중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역대급 흥행을 이끌었으며,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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