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태안 미래먹거리 찾는다...27대 전략사업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희득 기자]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태안군이 비약적인 군정 발전을 위해 올해 추진 중인 '미래전략과제'를 포함한 주요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 주재로 '2016~2017 미래전략과제 포함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핵심 사업에 대한 방향성 및 보완점 검토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6기 군정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 총 27건의 미래전략과제를 발표하고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정립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미래전략과제는 ▶태안 UV랜드 및 드론밸리 조성 사업 ▶케이블카 설치 사업 ▶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 ▶도로역 조성 사업 ▶백화산 종합개발계획 ▶마리나항만 건설 ▶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 ▶제3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도서관광 종합대책 수립 ▶태안읍 역사ㆍ문화거리 조성 ▶종합실내체육관 조성 등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미래전략과제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과 도로역 조성, 제3 노인복지관 건립, 종합실내체육관 조성 등 14개 사업은 올해 완료되거나 성과 가시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대응에 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상기 군수는 이날 27대 미래전략과제 외에도 ▶제2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만리포 관광거점 조성 ▶제70회 도민체전 성공 개최 ▶도로 6대 과제 ▶태안읍 북부순환도로 개설 등 기타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섰으며 ▶행정119 및 민원관찰제 ▶제2차 태안군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동문배수지 신설 ▶바지락 종패 발생장 조성 등 총 43건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추진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상기 군수는 "미래전략과제 등 주요 사업은 종합대응과 전문성이 요구되며 내년에도 올해에 이어 전략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업무구상과 연계한 우수시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특히 새 정부 국정운영계획과 연계해 군이 국정과제를 선도할 수 있는 대응과제와 전략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