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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광주소식]광주형 직접민주주의 모델 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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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형 시민참여 직접민주주의 모델 개발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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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 대구 SNS기자단 초청 팸투어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형 직접민주주의 모델 제시

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협업회의실에서 '광주형 시민참여 직접민주주의 모델 개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회는 연구 용역 결과와 시민활동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광주형 직접민주주의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광주시는 시민 주권과 참여 민주주의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정책 제안·토론 등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해왔다.

광주·전남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들어가는 운영모델을 제시했다.

광주형 운영모델은 '현장에서 시민정책 만들기, 정책의 공유·소통·결정, 정책 이행'의 3단계 과정을 거친다.

온라인플랫폼과 마을 민의·총회에서 시민 정책을 만들어 제안하고, 시민총회와 민·관·정 추진위원회를 거쳐 정책을 결정하는 방안이다.

광주형 운영모델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광주시민총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고, 시민총회행사기획단 또는 사무국을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시민들의 상시적인 제안시스템인 온라인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광주시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광주형 직접민주주의 실행 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달빛동맹 팸투어 성료

광주시는 '달빛동맹 대구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지난 7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초청된 SNS기자단 20명은 대구시 공식 블로그·SNS를 통해 시정·관광정보 등 활발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20~60대 시민들로 구성됐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프레스오픈을 시작으로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위르겐 힌츠페터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 팸투어는 광주의 멋과 함께 광주 정신의 소중한 가치를 선보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광주시청 1층에 마련된 위르겐 힌츠페터 전시회에서 영화 '택시운전사'의 감동을 되새겼다.

광주시는 SNS를 통해 광주정신의 가치·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민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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