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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홍성군보건소, 취약계층 아동 집중 구강케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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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구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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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 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질환예방 프로그램 '이클린 이음터'를 실시한다.

관내 초등학생 가운데 드림스타트에 등록되어 있는 취약계층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클린 이음터'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바니쉬 도포, 치아홈 메우기 등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검진을 통해 구강질환이 발견된 아동에게는 1차 치료를 하고 충치가 너무 깊어 보건소에서 진료가 어려운 아동에게 치과병의원으로 의뢰해 끝까지 책임지는 1:1맞춤형 구강케어 서비스이다.

아동 한명 당 보건소에 내소하는 최대 횟수는 총 8회이며 방문시마다 바른 칫솔질을 실습해 칫솔질 습관을 교정해준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는 '이클린 이음터'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아동은 약 880명으로 시간, 경제적 제약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건강 행태 변화를 유도하고 구강건강 형평성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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