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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예산군새마을회, 새마을운동 해외보급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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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구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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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새마을회(회장 이명범)가 지난 5~9일까지 라오스에서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사업을 추진해 라오스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새마을운동 해외보급 사업은 이명범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주민들에게 새마을 운동의 자립정신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성장 원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을 개발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의식개혁을 통한 자립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새마을회원들은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사업을 위해 3박 5일의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엔시 무앙토라콤군에 위치한 폰해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지붕 개량, 벽 보수 및 페인트칠, 선풍기 등 낙후된 교육시설을 개선했으며 학생들의 위생을 위한 의약품과 생필품 등도 전달했다.

또한 교육시설 개선 외에 현지 초등학생과 주민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망고나무 심기 행사 등을 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친밀감을 다지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 새마을 운동 해외보급을 통해 국제협력사업을 통한 지구촌 발전 및 국가 간 우호관계를 구축하는 등 협력관계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범 회장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 운동의 경험을 지구촌 이웃과 함께 나누고 개발도상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마을 운동의 해외보급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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