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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SS포토]골 넣은 박기동, '내 머리 다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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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수원의 박기동(오른쪽)이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자 양상민이 머리카락을 쥐며 축하하고 있다. 2017. 9. 10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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