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언덕주차장 전경 ©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야외 주차장 고객이동 동선에 솔라 캐노피(solar canopy, 태양광 지붕) 설치에 나서며 친환경 리조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솔라 캐노피 시설은 지붕형태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주차장에서 고객들이 이동할 때 햇빛이나 눈·비를 막아주는 역할과 함께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랜드는 지난 5월 투자심의를 통해 이번 사업을 내부적으로 승인했으며 사업비는 15억 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언덕주차장 1716㎡ 면적에 폭 3.3m 총길이 520m의 2열로 된 솔라 캐노피 설치공사를 위한 설계용역을 발주했으며 설계가 완료되면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2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연간 최대 27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형광등 1만개를 약 800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함승희 대표는 “이번 솔라 캐노피는 전기 생산도 가능해져 고객편의 증진은 물론 강원랜드가 추구하는 산악형 복합 힐링 리조트의 이미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언덕주차장 솔라매노피 설치조감도 ©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rimrock@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