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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10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함양산삼축제’에서 ‘황금 산삼을 찾아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산삼모형을 들고 ‘심봤다’를 외치고 있다.(사진=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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