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비맥주 노사는 임금 4.5% 인상안에 합의했다.
오비맥주 노사는 지난 7월부터 임금인상안을 두고 대립해 왔다. 노조는 임금 8% 인상을 사측은 2.5% 인상을 주장해왔으나 서로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지난 4일부터 청주, 이천, 광주공장 등에서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의 파업으로 일부 수도권 도매상의 경우 오비맥주 재고가 소진돼 하이트나 롯데 크랄우드 등 대체 주문으로 버텨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비맥주는 파업 종료에 따라 이날 즉시 생산재개에 들어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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