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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아산시, '다문화이주민+센터' 개소…원스톱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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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개소식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에서 여덟번째)과 안희정 충남지사(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복기왕 아산시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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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지난 8일 개소식을 갖고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에게 원스톱 정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센터에는 천안출입국관리사무소 아산출입국센터와 천안고용노동지청 아산 외국인고용관리팀이 추가 입주해 이주민들의 체류허가, 기간연장, 고용허가, 취업 연장 등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주노동자센터에서 제공하는 한국어교육, 통번역, 고용허가제 관련 상담과 생활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국내 체류 외국인들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센터 개소로 인근 예산군과 당진시의 일부 이주민들과 아산시 거주 2만여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이주민들이 체류기간 연장 등을 위해 천안까지 가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됐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개소식에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우리 사회에서 점차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과의 사회통합으로 한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복기왕 아산시장, 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정책수요자인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간담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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