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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LG유플러스-두산건설, ‘두산위브’에 홈IoT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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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www.uplus.co.kr)는 두산건설이 시공하는 주상복합아파트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330세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부산지역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에 IoT 센서와 통신모듈을 탑재한 IoT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집 앞 공기환경을 측정 및 분석해 행동가이드를 제안하는 등 입주민들의 건강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놀이터, 산책로, 커뮤니티센터 등에서 측정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온도, 습도 등을 LG유플러스 IoT 전용앱인 ‘IoT@home’과 PC에서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1시간 지연된 기존 관측망 정보와 달리 외부 환경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다.

또한 입주민들이 IoT 공기청정기 및 IoT 실내 공기질 센서를 구매해 연동할 경우 세대 내/외부 공기질 비교를 통해 환기시점 알림, 빌트인 전열교환기 및 공기청정기 자동 작동 등 공기질 케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홈IoT 플랫폼은 주상복합아파트에 들어가는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한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 및 유선 기반의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 생활 가전을 연동해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류창수 상무는 “LG유플러스는 국내 30여개 건설 업체들과 사업협약을 맺고 건설시장에서 홈IoT 플랫폼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IoT 공기질 측정기와 같이 아파트 입주민들의 건강과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IoT 기기들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편집부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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