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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메르켈 獨 총리 '게임스컴' 개막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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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더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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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게임스컴 2017' 개막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2017' 개막식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르켈 총리는 개막식 전에 가진 연설에서 독일의 비즈니스 및 디지털 산업에 있어 게임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PC 및 콘솔게임은 문화 자산으로서 산업 혁신의 원동력이자 경제 요소로 매우 중요하다"며 "게임 산업 성장의 발판인 '게임스컴'이 열리는 쾰른에 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메르켈 총리는 직접 부스를 돌아다니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게임 개발 엔진에 대한 질문과 시뮬레이터 장르에 대한 특수성을 개발자들에게 물어보는 등 게임분야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펠릭스 포크 독일게임산업협회(BIU) 재무이사는 "메르켈 총리를 비롯한 여러 국가 지도자들과 게임스컴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게임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글로벌 시장 전반에 독일산 게임이 가지는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스컴 2017'은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독일 쾰른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열린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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