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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KT, 강원도와 손잡고 대관령 'ICT관광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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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T의 서울 광화문 사옥의 모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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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KT는 강원도, 평창군과 함께 IT를 통한 인구증가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형 ICT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형 ICT사업은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에 ICT인프라를 조성하고 문화·관광 거점이 될 IT관광안내소를 구축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끄는 사업이다.

KT는 ICT 컨설팅과 거점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강원도와 평창군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는 평창군 대관령면 '의야지마을'은 연간 60만명이 방문하는 삼양목장, 하늘목장의 길목에 위치해 관광지로서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보화 마을로 선정돼 주민들이 정보화에 대한 이해도와 마을 특화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KT와 강원도, 평창군은 IT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마을광장 조성, 지역 활력센터 구축 등 지역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KT와 강원도, 평창군이 협력해 의미가 깊다"며 "지역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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