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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예결위 오늘 종합정책질의 이틀차…여야 '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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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순실 예산 검증 vs 野 文정부 포퓰리즘 '공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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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살충제 계란 사태'를 놓고 여야가 한차례 충돌했던 국회 예산결산특별원회는 22일에도 정부의 2016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이어간다.

예결위는 이날 정부를 상대로 한 종합 정책 질의 이틀 차에 들어간다. 김동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이 던지는 현안 질의에 답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박근혜 정부 예산 중 이른바 '최순실표 예산' 편성 과정에 현미경 검증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야당은 이에 대한 방어와 함께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포퓰리즘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여 여야는 다시 한번 격돌할 전망이다.

앞서 여야는 전날(21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살충제 계란 사태에 대한 책임 추궁 이외에 국정원 적폐청산 TF(태스크포스) 등을 두고도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예결위는 이날 종합 정책 질의를 마치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의결된 내용을 중심으로 결산 소위를 진행해 최종 결산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h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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