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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미리보는 오늘]文대통령, 첫 업무보고…장관들과 토론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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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첫 업무보고…장관들과 토론식 진행
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정부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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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과학기술정보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취임 후 첫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업무보고를 하는 22개 부처는 업무 연관성에 따라 9개 그룹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각 부처의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의견을 제시하거나 지시사항을 내리고 같은 그룹내 부처와 함께 정책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청와대는 국회 운영위원회에 청와대 업무보고를 합니다. 역시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보고인데요, 야권은 청와대의 '인사 실패'를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입니다.

한미 FTA 공동위 서울서 개최…첫 논의 시작
중앙일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가운데)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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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정을 논의하기 위한 양국 특별공동위원회가 22일 서울에서 만납니다. 이 자리에는 한국과 미국 실무자들이 모여 한미 FTA 개정에 대해 첫 논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무역 적자폭이 큰 자동차 분야 등을 놓고 개정 협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지난 5년 간의 한미 FTA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자는 입장입니다. 우리 측 대표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으로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화상 회의를 할 예정이며 이후 10명 내외의 고위급 실무자들이 회의를 진행합니다.

▶더 읽기 한·미 F TA 첫 회의 서울서 … 개최장소 기싸움 안 밀렸다

방한한 美 핵심지휘관, 오늘 北 겨냥 메시지
중앙일보

을지연습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 미군의 군 사령관들. 왼쪽부터시계 방향으로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존 하이튼 전략사령관.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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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된 가운데, 훈련 참관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과 존 하이튼 전략사령관, 새뮤얼 그리브스 신임 미사일방어청(MDA) 청장 등 3명이 오늘 기자회견을 가집니다. 미국의 핵심 사령관 3명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을 겨냥한 메지시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군사적으로 북한을 격퇴할 수 있다는 경고를 비롯해 북한의 '괌 포위사격' 발언에 대한 입장, 한국에 신뢰감을 주기 위한 메시지 등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 읽기 문 대통령 "美 제한적 군사 옵션도 충돌 이어질 것"

이르면 오늘부터 서울·세종·과천 6억이하도 LTV·DTI 40%


중앙일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아파트 급매매 안내가 적혀 있다.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약 반년 만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은행이 매주 실시하는 주택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 강남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일 전인 이달 7일보다 0.01% 낮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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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부동산 대책에 따라 이르면 오늘부터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40%를 적용받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강화된 LTV·DTI 기준을 담은 은행·보험·저축은행 등 업권별 감독규정 개정안이 의결 등을 거쳐 22∼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기존 감독규정에 따라 투기지역의 6억원 초과 아파트에만 LTV·DTI가 40%로 적용됐지만, 이번 주부터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역의 전 주택으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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