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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정부, 집중호우 피해 시에라리온, 30만불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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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우리 정부는 지난 8월 14일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시에라리온에 3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피해는 시에라리온이 2016년 3월 에볼라 종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인 가운에 발생한 것으로, 현재까지 350명 이상의 사망자, 600명 이상의 실종자, 2,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상당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원은 우리나라의 지난 2014년 에볼라 피해 지원에 이어 자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에라리온 피해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의 피해 극복 노력을 지원하는 인도주의 외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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