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답변에 만족하지 못한 한국당 의원들이 탁 행정관에 대한 정 장관의 방침을 명확히 확인하기 전까지는 업무보고를 진행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회의는 시작한 지 30분 만에 정회됐다. 김승희 의원은 "얼마나 노력했나. 앞으로 언제까지 어떻게 무엇을 할 것이며, 대통령이 그걸 받아들일 시한은 언제인가"라고 추궁했다. 한국당 간사인 윤종필 의원도 "과연 (사퇴) 건의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했는지, 또 어떤 답변을 들었는지 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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