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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bhc치킨 "BSR로 나눔을 배달해요"…연간 6억 규모 '희망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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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현종 bhc치킨 회장(왼쪽)을 비롯해 bhc치킨 가맹점주 등이 16일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활동인 ‘BSR’을 선포하고 있다. /제공=bhc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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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bhc치킨은 나눔·상생 경영 정신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CSR) 활동인 ‘BSR’을 선포하고 상생경영 활동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bhc치킨은 매장에서 치킨 한 마리가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희망 펀드’를 조성한다. 이는 매월 5000만원, 연간 6억원 규모로 적립액은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희망펀드는 가맹점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전액 본사가 부담키로 했다.

bhc치킨은 또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bhc치킨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공모해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프로젝트 ‘bhc 꿈, 날개를 달다’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맹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직영점 운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추후 가맹점 개설시 가맹비 및 오픈 비용 일부를 본사에서 지원하고 창업비용 없이 일정 기간 직접 매장을 운영해 수익을 배분하는 위탁매장운영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청년 봉사단 ‘bhc 해바라기 봉사단’, 소외 계층 및 단체의 소원을 들어주는 ‘bhc 엔젤’ 프로젝트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박현종 bhc치킨 회장은 “독자경영 4년 만에 치킨 업계 매출액 2위로 올라선 bhc치킨은 투명경영과 상생경영, 나눔 경영을 가장 큰 가치로 두고 있다”며 “치킨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한 단계 발전된 나눔 모델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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