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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태양 "'눈, 코, 입' 너무 큰 사랑 받아…부담감보단 즐겁게 작업"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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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태양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솔로로 컴백한 빅뱅의 태양이 부담감보단 즐거운 마음으로 앨범을 작업했다고 밝혔다.

태양은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 리플레이스에서 새 정규앨범 'WHITE N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태양은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솔로 앨범을 낼 수 있게 돼 굉장히 즐겁고 행복하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태양은 "무엇보다 지난 앨범의 '눈, 코, 입'이라는 곡이 너무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앨범 또한 많은 분들이 기대하실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더 열심히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부담감이라기보단 앨범을 처음 만들 때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고 재밌는 마음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지난 앨범에서 많이 같이 작업했던 프로듀서들보단 새로운 프로듀서들과 작업을 해서 더 많은 곳에서 새로운 음악적인 모습이나 색깔을 찾을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고, 그러다보니 음악적인 스펙트럼도 더 넓게 가져가는 앨범이 됐다. 그러면서 새롭지만 저다운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그렇게 행복하게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14년 '눈, 코, 입' 이후 약 3년 2개월여 만에 솔로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DALRING'과 서브 타이틀곡 'WAKE ME UP' 그리고 '白夜' 'RIDE' 'AMAZIN' '텅빈도로' 'NAKED', 지코가 참여한 '오늘밤' 등이 담겼다.

타이틀곡 'DARLING'은 유니크한 코드 진행과 보이스 허밍이 인트로를 장식하는 알앤비 곡으로 '사랑'을 태양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서브 타이틀곡 'WAKE ME UP'은 직관적인 코드 진행과 다이나믹을 채우는 묵직한 베이스 소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꿈'과 동일시 되는 한 이성에 대한 감정을 풀어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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