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에 전화 걸어 '범정부적 종합관리' 지시
"전수조사 결과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모든 조치 취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 사진 =연합뉴스 |
아시아투데이 손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수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건의 주무부처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안전처로 이원화 돼 중복발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총리가 범정부적으로 종합관리를 해 달라”며 대응 일원화를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 같은 문 대통령의 지시를 바탕으로 이날 국무회의에서 종합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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