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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삼성전자 컨콜]"낸드 수요 대응 위해 평택에 V낸드 증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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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삼성전자는 27일 2017년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낸드플래시는 고부가제품 수요 대응을 위해 계획대로 평택캠퍼스에 V낸드 증설을 진행할 것"이라며 "규모나 시점은 검토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메모리 사업에서 D램 증설로 인해 수급악화가 지적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기존 계획대로 17라인 등 일부를 활용한 보완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내년에는 낸드 캐파 일부를 D램으로 전환해 D램 보완투자에 활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D램은 기본적으로 공정전환으로 인한 비트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 성장으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점유율 확대와 같은 외형적 성장이 아닌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orgetmeno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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