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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네이버서 24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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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투자액 755억원 확보…"물류 인프라 강화"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네이버에서 2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총 누적 투자금액 755억원을 확보했다.

네이버 이정안 투자개발 이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네이버 투자를 발판으로 메쉬코리아는 물류 거점이자 배송기사 쉼터인 '부릉 스테이션'을 전국에 구축할 계획이다.

배송 대행을 주로 하는 메쉬코리아는 현재 배송기사 1만3천여명과 부릉 스테이션 50여개를 확보했고, 연말까지 130여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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