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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진천군, 노인 빈혈예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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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현 기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 빈혈 예방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혁신도시 보건지소를 비롯한 지역 보건지소 7곳에서 이뤄지는 이 사업은 영양부족 등으로 노인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빈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리대상자를 선별해 치료를 돕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빈혈은 철분이나 비타민B12, 엽산 등의 영양소 부족으로 적혈구의 숫자나 적혈구내의 혈색소가 정상보다 낮아지는 상태로 규칙적인 식사를 잘 하지못하는 어르신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2014년 국민건강통계에 의하면 70대 이상의 유병율이 13.8%로 1순위였지만 치료에 대한 인식이 낮아 어르신들의 빈혈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빈혈조기검진을 실시, 현재 363명을 측정해 빈혈이 의심되는 37명에 대한 영양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6개월후 재측정을 거쳐 치료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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