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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김경관 상수도사업소장, 정든 공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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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군 기자]
중부매일

김경관 소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 상수도사업소 김경관(남ㆍ58) 소장이 33년 넘게 몸 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김경관 소장은 1984년 6월 9일 황간면에서 공직자로 첫 발을 내딛은 후 예산팀장, 행정팀장, 상촌면장, 추풍령면장,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협력관 등을 거쳤다.

2016년 7월 6일부터 상수도사업소장으로 부임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힘써온 김 소장은 이달 말 공직을 마무리한다.

김 소장은 공직생활동안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 받아 1996년도 군 모범공무원, 2001년도 도 모범공무원, 2008년도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며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12년도에는 영동군 예산이 최초로 3천억원을 달성한 공로로 지방재정발전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퇴임식은 26일 상수도사업소에서 개최됐으며 가족ㆍ친구ㆍ후배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퇴임자를 격려ㆍ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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