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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물대포부터 워터슬라이드까지…kt, 워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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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9일~8월20일, 수원kt위즈파크 주말 홈경기

뉴스1

워터페스티벌 기념 유니폼을 착용한 kt 위즈의 정현(왼쪽)과 이상화(오른쪽).(제공 kt)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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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kt 위즈가 무더위를 날릴 워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kt는 "29일 NC 다이노스전을 시작으로 8월20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6차례에 걸쳐 주말 홈경기에 '2017 5G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9~30일 NC전과 8월5~6일 SK 와이번스전, 8월19~20일 두산전이다.

시작은 선수단이다. kt 선수단은 워터 페스티벌 기념 유니폼을 새로 입고 경기에 나선다.

이후에는 물잔치가 벌어진다. 우선은 물 대포. kt는 1루측 내·외야 응원단상에 총 10대의 워터 캐논을 설치, 홈런과 득점, 안타 등의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물대포를 발사한다.

물이 닿지 않는 내야 상단 구역에는 대형 인공 강우기를 준비했다. 김주일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이 팬들과 벌이는 물총 대결도 예정되어 있고, 드론을 이용해 야구장 상공에서 인공 강우를 분사해 무더위를 달랠 예정이다.

더불어 홈구장 외야석 상층부와 외야 응원단상까지 설치된 45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는 신장 120㎝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한편 29일에는 경기가 열리기 전인 오후 3시에 수원역 광장에서 사전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에게 내야 지정석 티켓, 구단 로고가 새겨진 래쉬가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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