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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부여국민체육센터 지하에 융복합 스포츠센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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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환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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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군은 규암면 부여국민체육센터 지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미래형 융복합 스포츠센터를 조성한다.

부여국민체육센터 내부 지하층 1천304.49㎡ 면적을 리모델링하여 4레인을 갖춘 볼링장(448.73)과 스크린야구장(3면, 357.12㎡), 요가와 에어로빅을 배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공간(252.35㎡), 휴게공간 등을 만들어 보다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난 6월 착공하여 올해 연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부여국민체육센터는 관람석을 갖춘 실내체육시설로 각종 스포츠행사를 비롯한 배드민턴, 배구 등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연습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볼링장이 없어 인근지역으로 가야했던 볼링동호인들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실내체육시설이 늘어나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부여국민체육센터 옆 종합운동장에 실외 다목적구장, 인공암벽장, 가족쉼터,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되는 사업도 함께 진행되어 공공스포츠인프라가 크게 확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군수는 다양한 종목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후된 체육시설에 대한 활용방안도 마련하여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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