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마술에 걸린'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마술을 이용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200일을 앞둔 24일 공개한 2분 10초 분량의 홍보 영상은 26일 현재 유튜브에서 9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이 영상에는 세계 마술대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차지한 유호진 마술사가 출연했다. 유씨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트, 스노보드 등 동계 올림픽을 대표하는 4개 종목을 이용한 마술을 선보였다.
조선일보

유튜브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트 선수는 호수 위를 내달리고, 크로스컨트리 선수는 ‘마천루’ 빌딩 벽을 타고 내려온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스키점프 선수가 날아오르고, 스노보드 선수가 버스에 매달려 허공을 질주한다.

한국을 알리는 다국어포털사이트 코리아넷(www.korea.net)과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에는 영어, 러시아어, 태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쓰인 댓글이 달렸다.

해외문화홍보원은 25일 약 1분짜리 종목별 영상 4편도 공개했다. 문체부(www.mcst.go.kr), 해외문화홍보원(www.kocis.go.kr),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www.pyeongchang2018.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상혁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