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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오승환, 2G 연속 결장…세인트루이스 끝내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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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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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오승환(35)이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25일 콜로라도전에 이은 2경기 연속 결장.

세인트루이스는 2-2로 맞선 9회말 대타 제드 저코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선두타자 해리슨 베이더의 2루타와 그레그 가르시아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 투수 트레버 로젠탈의 타석에 대타로 등장한 저코가 우익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다. 그 사이 3루에 있던 베이더가 홈을 밟으며 경기가 끝났다.

2연승을 달린 세인트루이스는 49승5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를 지켰고, 콜로라도는 58승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위치했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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