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즈는 26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 도중 5회말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누네즈는 교체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포옹을 나눴다고. 이는 트레이드될 선수가 보여주는 행동이다.
누네즈의 이적이 임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 이후 계약이 끝나는 누네즈는 유력한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이번 시즌 75경기에서 3루수, 좌익수, 유격수 등으로 뛰며 타율 0.307 출루율 0.331 장타율 0.413을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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