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태극 낭자들의 저력…펜싱선수권 대회서 값진 은메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펜싱선수권 대회에서 우리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지연을 비롯해 서지연, 윤지수, 황선아로 구성된 우리 팀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45대 27로 져 준우승했습니다.

우승까지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세계선수권 출전 사상 처음으로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값진 수확을 거뒀습니다.

하루 앞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우리, 선수들이 이틀 연속 시상대에서 활짝 웃었습니다.

---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가 클럽 축구 대회인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맞붙었습니다.

전반 6분 하피냐의 중거리 슛 선제골로 앞서나간 뮌헨이 12분에 토마스 뮐러의 골로 한 발 더 달아났습니다.

독일 대표팀 간판 공격수인 뮐러는 감각적인 발리슛을 선보인 데 이어 27분에 또 한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에는 중앙선 전부터 단독으로 치고 들어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3골을 연거푸 얻어맞은 첼시도 그대로 주저앉지는 않았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마르코스 알론소가 만회 골을 넣었고 후반 40분 코너킥 기회에서 벨기에 출신 공격수 바추아이가 한 골을 더 보탰습니다.

하지만 첼시의 추격은 여기까지였고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3대 2로 이겼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 'YH사건' 유일한 사망자…누가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나
☞ [나도펀딩]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후원하기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