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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WKBL, 한강공원에서 3대3 농구 토너먼트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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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WKBL 3대3 토너먼트 트리플 잼' 앰블럼. (WKBL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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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대3 농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WKBL은 다음달 6일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 야외무대인 예빛섬에서 'WKBL 3대3 토너먼트 트리플 잼'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대3 농구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여자농구 최초로 개최하는 이벤트이다.

국가대표를 포함한 WKBL 현역 선수들이 참가해 3대3 농구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3대3 농구뿐만 아니라 3점슛 컨테스트, 댄스 퍼포먼스, 디제잉과 힙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한여름 밤 한강 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WKBL 신선우 총재는 "세계적인 도심 스포츠인 3대3 농구대회를 서울의 중심인 한강변에서 개최해 무더위를 피해 시민들과 함께 농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를 통해 여자농구를 더욱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3대3 이벤트에는 WKBL 6개 구단 각 팀별로 4명씩 참가하며, 최종 참가 선수 명단은 오는 31일 확정된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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