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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女배구대표팀, 그랑프리 결선 위해 출국 "반드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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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 우승을 다짐했다.

26일 여자 배구 대표팀과 홍성진 감독은 2그룹 파이널을 경기를 앞두고 결전의 땅 체코 프라하로 출국했다.

한국은 예선에서 폴란드, 콜롬비아, 페루 등을 꺾으며 8승1패(승점 25)를 기록했다. 당당히 팀 1위에 오르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홍성진 감독은 출국에 앞서 “많은 팬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목표로 했던 우승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은 2위 독일(8승1패·승점 23)과 준결승을 치른다. 앞서 1주차 예선에서 독일을 3-1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체코는 4위(7승2패·승점 19)에 올랐지만 개최국 자격으로 1번 시드를 받아 3위 폴란드(7승2패·승점 21)와 겨룬다.

주장 김연경은 “불가리아부터 수원까지 잘 마무리했다. 힘든 경기가 많았지만 2주차 3주차 가면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고 자평하며 "독일과의 첫 경기에서 승리한 뒤 반드시 우승 하겠다"고 전했다.

대표팀 맏언니 김해란도 "선수들이 우승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땀 흘려 왔다" 좋은 결과를 위한 응원을 부탁했다.

한국과 독일의 준결승전은 29일 오후 11시 10분에 열린다.

[사진 = 스포티비뉴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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