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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박병호, 트리플A서 3타수 무안타 침묵 '타율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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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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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 로체스터 레드 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와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25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전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활약을 펼쳤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58로 약간 떨어졌다.

박병호는 첫 타석이었던 1회초 1사 후 상대 선발투수 타일러 글라스노우와 맞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랐다. 그러나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뜬공,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경기는 로체스터가 인디애나폴리스에 2-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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