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WKBL, 다음 달 반포한강공원서 3대3 이벤트 대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WKBL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다음 달 6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인 예빛섬에서 현역 선수들이 참가하는 3대3 이벤트 대회 'WKBL 3X3 토너먼트 트리플 잼'을 개최한다.

WKBL은 3대3 농구가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프로농구에서 3대3 이벤트가 개최되는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회에는 WKBL 6개 구단에서 선수 4명씩 참가할 예정이며, 명단은 이달 31일 확정된다.

대회 당일엔 경기 외에 3점 슛 콘테스트, 댄스 퍼포먼스, 힙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신선우 WKBL 총재는 "서울의 중심인 한강 변에서 도심 스포츠인 3대3 농구대회를 열어 시민과 함께 농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면서 "여자농구를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