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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WSH전 솔로포' MIL 테임즈, 14경기 만에 홈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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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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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가 14경기 만에 홈런포를 다시 가동했다.

테임즈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24번째 홈런을 쳤다.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테임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5-0으로 앞선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테임즈는 워싱턴 선발투수 에드윈 잭슨의 3구째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지난 5일 볼티모어전 이후 14경기 만에 나온 홈런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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